일상 4

[미국 휴일]과 날씨이슈로 [학교 휴교령]

미국 휴일은 날짜가 정해진 한국과 달리몇 월 몇째 주 월요일 휴일이 대부분이고날짜로 지정된 공휴일은 토요일에 겹치면 직전 금요일, 일요일에 겹치면 직후 월요일을 대체휴일로 한다.이번 1월 셋째 주 월요일은‘마틴루터킹 주니어 탄생일’이라며 학교 휴일을 맞이했고때마침 뉴욕에 사는 친구 집에서일 볼 게 있어서 오전에 부지런히 움직였다.[미국 휴일은 아래글을 참고]미국 연방 공휴일(2025년기준)✅ 1월 1일 (수) - New Year’s Day [새해 첫날]✅ 1월 20일 (월) - Martin Luther King Jr. Day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 [1월 세 번째 월요일]✅ 2월 17일 (월) - Presidents’ Day (대통령의 날) [2월 세 번째 월요일]✅..

미국생활/일상 2025.01.22

[돼지국밥,순대국밥]나의 소울푸드 한인식당 너무 좋아!!!

남편 병원에서 오전 11시에 피검사를 하고날씨가 부쩍 추우니 국밥이 너무도 생각이 났던 참에남편 컨디션도 제법 많이 좋아져서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뉴저지 포트리로 향했다.​이틀 전만해도 항암 부작용으로열과 사투를 벌인 남편..식욕까지 떨어져서 밥도 일주일간 겨우 밥 반공기 먹을까 말까였는데국밥 먹으러 가자고 먼저 제안을 주니참 그 말이 얼마나 반갑던지!그 말인즉슨 식욕이 돌아오고장시간 차를 타도 괜찮은 컨디션이란의미이기 때문에​왕복 운전 대략 4시간이긴 하지만그래도 그걸 감수하며 기꺼이 오케이! 한국에선 결혼하자마자 운전면허증 따고장롱면허로 고속도로 한 번도못 타던 내가남편이 크게 아프면서부터는이젠 왕복 4~5시간 거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거리가 될 정도가 되어버렸다.​​순대국밥을 굉장히 좋아하는 남편은..

항암부작용으로 인한 고열과의 사투

우리 남편은 2주 한번 화요일 마다 항암투여를 하는데“폴폭스(FOLFOX)”[류코보린(leucovorin calcium, folinic acid),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이리노테칸(irinotecan hydrochloride), 옥시플라틴(oxaliplatin)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라는 약을 투여하고있어요맞는 동안은 그래도 조금은 컨디션이 아주 조금 좋아지지만약투여 3일째끝나고 난 뒤부터가부작용 지옥이 시작이 되는...하루에 설사는 열댓번도 넘게 왔다갔다하는것은 기본이고체온 조절이 안되서 손발이 뜨겁거나 차갑거나그리고 38.5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 해서 지속,손발저림은 항암 6차때부터 일어난 현상이라손발저림 완화 약을 달고살고 없으면칼에 베이는 듯한 통증이라고 할정도라니..타이레놀로..

남편은 투병중 2025.01.14

2025년 대장암 4기 남편과의 일상 첫 글.

안녕하세요.이 블로그는 다소 조금은?무거운 분위기 일 수도 있겠지만!온라인 일기라는 개념으로 쓰고 싶어 개설을 했어요.남들에겐 똑같고 평온한 (?) 건강한 일상들이저에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귀한 하루하루라이렇게 기록을 하게 됐습니다.저는 현재 미국에서 만 2년째 살고 있는 주부예요~미국에서 살게 된 계기는조금 긴 얘기다 보니 카테고리 따로 설정해서 여정의 길을 또 남겨보려 해요^^오늘은 남편이 현재 항암 14회 차를 맞고약을 뗀 뒤에 약 부작용으로3일을 고열에 시달려 밥도 제대로 못 먹고힘든 하루를 보냈답니다ㅠㅠ...매번 겪는 부작용과의 싸움이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잘 넘기겠지! 했는데고열을 3일 앓다 보니 덜컥 겁이너무도 나더라고요..열이 고열 나다 보면 입맛도 없고 기운도 뚝떨어져서 뭘 아무것도먹기가 ..

라돌체비타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