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

항암부작용으로 인한 고열과의 사투

우리 남편은 2주 한번 화요일 마다 항암투여를 하는데“폴폭스(FOLFOX)”[류코보린(leucovorin calcium, folinic acid),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이리노테칸(irinotecan hydrochloride), 옥시플라틴(oxaliplatin)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라는 약을 투여하고있어요맞는 동안은 그래도 조금은 컨디션이 아주 조금 좋아지지만약투여 3일째끝나고 난 뒤부터가부작용 지옥이 시작이 되는...하루에 설사는 열댓번도 넘게 왔다갔다하는것은 기본이고체온 조절이 안되서 손발이 뜨겁거나 차갑거나그리고 38.5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 해서 지속,손발저림은 항암 6차때부터 일어난 현상이라손발저림 완화 약을 달고살고 없으면칼에 베이는 듯한 통증이라고 할정도라니..타이레놀로..

남편은 투병중 2025.01.14

2025년 대장암 4기 남편과의 일상 첫 글.

안녕하세요.이 블로그는 다소 조금은?무거운 분위기 일 수도 있겠지만!온라인 일기라는 개념으로 쓰고 싶어 개설을 했어요.남들에겐 똑같고 평온한 (?) 건강한 일상들이저에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귀한 하루하루라이렇게 기록을 하게 됐습니다.저는 현재 미국에서 만 2년째 살고 있는 주부예요~미국에서 살게 된 계기는조금 긴 얘기다 보니 카테고리 따로 설정해서 여정의 길을 또 남겨보려 해요^^오늘은 남편이 현재 항암 14회 차를 맞고약을 뗀 뒤에 약 부작용으로3일을 고열에 시달려 밥도 제대로 못 먹고힘든 하루를 보냈답니다ㅠㅠ...매번 겪는 부작용과의 싸움이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잘 넘기겠지! 했는데고열을 3일 앓다 보니 덜컥 겁이너무도 나더라고요..열이 고열 나다 보면 입맛도 없고 기운도 뚝떨어져서 뭘 아무것도먹기가 ..

라돌체비타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