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여기는 어디?! 2

[뉴욕 여행]뉴욕의 여름과 겨울 이야기 2(첼시마켓,리틀아일랜드,록펠러센터,치즈케이크팩토리,브라이언트 파크)

친구와 단둘이 뉴욕구경하는 것은정말이지 '자유의 몸으로 돌아다니는 게 이런 맛이구나!' 라는참 맛을 본 뒤 둘째 날은 아이들을 이끌고그 더운 날 구경을 가야 했어요.그날 날씨는 폭염주의보였고조금만 걸어도 불쾌지수는 물론이거니와어지럽기까지 했을 정도여서오래는 구경을 하지 못했네요ㅜㅜ, 24년도의 한국여름도 역대급 여름폭염날씨라고 기사로 접했는데뉴욕도 정말 만만치 않은 날씨였어요. 그래서 짧게 둘러본 곳은첼시마켓과 리틀아일랜드 두 곳을 둘러봤답니다. 첼시마켓여기가 뭐 하는 곳이었는지 몰라서알아본 봐로는 미국 역사보존지구로도 지정되어 있는 건물로 1890년 완공이 된 엄청나게 오래된 건물!원래 나비스코 비스킷 회사로 오레오 과자를 생산한 공장이었는데 1990년 현재의 모습처럼 푸드 홀, 쇼핑몰, 오피스, 방..

[뉴욕 여행]뉴욕의 여름과 겨울 이야기 1(타임스퀘어,재즈바)

제가 사는 곳은 펜실베이니아이지만뉴욕과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2시간 안으로 갈 수 있을 정도로가까운 곳인데진절머리 나는 차 막힘과 주차헬을뚫고 구경 가는 것이 쉽지 않기에큰맘 먹고 여름에 한번겨울에 한번 이렇게 두 번 다녀왔어요물론 남편의 투병으로 체력문제와아이들 때문에오랜 시간 실컷 돌아다니진 못했지만그래도 탑 10안에 들만한 관광지는다 둘러본 것 같아서 나름만족스러운 ‘후다닥 뉴욕탐방기’였답니다.여름의 뉴욕뉴욕시는 5개의 자치구로 나뉘는데그중 흔히 매스컴에 많이 나오는맨해튼에 갔어요!제가 사는 곳의 여름은모기 한 마리 없고 많이 덥지도 않은 곳인데뉴욕의 맨해튼은 그야말로 한국과 비슷하게습하고 무지 더웠어요이날은 뉴욕 사는 친구와 둘이서 함께뉴욕을 둘러봤어요~친구는 유학을 꽤나 오래 했기에뉴욕관광에 큰..